가수 포스트맨과 임형우가 함께 꾸민 ‘신촌을 못가’ 무대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1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6` 준결승전에서 임형우는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가`를 불렀다. 무대 중간에 원곡자인 포스트맨의 신지후가 등장했고, 두 사람은 환상의 하모니를 뽐냈다. 신지후가 무대 중 음이탈을 내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지만, 두 사람이 함께 한 무대의 여운은 길게 남았다.



앞서 임형우는 ‘슈퍼스타K6’ 3차 예선에서도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가’를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임형우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곡을 감미롭게 소화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이후 한동안 ‘신촌을 못가’가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어제 방송 이후에도 주요 음악 사이트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신촌을 못가’가 상위에 랭크되어 있다.



포스트맨의 신지후는 무대를 마친 뒤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무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고맙고 앞으로 무대에서 자주 보자 형우야!"라며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포스트맨과 임형우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촌을 못 가` 포스트맨 임형우, 대박이다", "`신촌을 못 가` 포스트맨 임형우, 환상적인 무대였다", "`신촌을 못 가`, 원곡도 좋고 두 사람의 콜라보 버전도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어제 방송된 ‘슈퍼스타K6’ 준결승전에서는 임도혁이 탈락하며 곽진언과 김필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대망의 결승전은 21일 오후 11시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려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리뷰스타 노윤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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