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공효진, ‘괴물’과 ‘천재’ 서로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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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32) 공효진(34)이 연극 ‘리타’에 더블 캐스팅 되어 화제다.
14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DFC 대명 문화광장에선 연극 `리타`(연출 황재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장에는 황재헌 연출, 배우 전무송, 공효진, 강혜정이 자리를 빛냈다.
공효진은 둘 사이가 조은지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밝히며, "강혜정씨가 처음에 왕성하게 활동할 때 동시대의 여성 배우 중 `가장 무서운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강혜정의 연기와 작품을 보며 `쟨 보통내기가 아닌데`라고 생각했다. 강혜정은 괴물처럼 등장한 배우"라고 친분을 과시했다.
이에 강혜정은 "공효진이 연기하는 걸 보면 천재적으로 한다고 느낄 때가 있다"며 "휴대폰이 업그레이드되듯 연기가 업그레이드되는 게 쉽지 않다. 난 연기하는 게 쉽지 않고 슬럼프도 겪는다. 한계에 부딪힐 때도 많다"고 받아치며 공효진을 추켜세웠다.
강혜정 공효진 더블캐스팅 된 연극 `리타`는 주부 미용사 리타가 뒤늦게 배움에 대한 열망에 눈을 떠 평생 교육원에서 프랭크 교수를 만나 변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연극으로, 강혜정과 공효진이 번갈아가며 리타를 소화하게 되는 일정이다. 두 여배우와 호흡을 맞출 문학교수 프랭크 역에는 배우 전무송이 출연한다.
‘리타’는 배우 조재현이 대표를 역임한 제작사 수현재컴퍼니가 올리는 작품으로 영국의 유명 극작가 윌리 러셀의 대표작이다. 1980년 로열 세익스피어(Royal Shakespeare)극단이 초연해 숱한 상을 휩쓸고 이후 동명의 영화로도 만들어지며 인기를 끌었다.
12월 3일부터 2015년 2월 1일까지 서울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혜정 공효진, 의외다. 강혜정이 두 살 아래였구나.’ ‘강혜정 공효진, 실력파 배우끼리 훈훈하다.’ ‘강혜정 공효진, 한국의 리타가 탄생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리뷰스타 전은혜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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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혜정의 연기와 작품을 보며 `쟨 보통내기가 아닌데`라고 생각했다. 강혜정은 괴물처럼 등장한 배우"라고 친분을 과시했다.
이에 강혜정은 "공효진이 연기하는 걸 보면 천재적으로 한다고 느낄 때가 있다"며 "휴대폰이 업그레이드되듯 연기가 업그레이드되는 게 쉽지 않다. 난 연기하는 게 쉽지 않고 슬럼프도 겪는다. 한계에 부딪힐 때도 많다"고 받아치며 공효진을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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