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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시황] 코스피, 외인·개인 `팔자` 이틀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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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매도에 하락출발했습니다.



    14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5.14포인트(-0.77%) 하락한 1945.37을 기록중입니다.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매도를 보이는 가운데 각각 824억원, 1080억원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기관 홀로 1799억원 규모 매수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도 내리는 업종이 많습니다.



    운수창고와 금융업이 1%넘게 하락하는 가운데 전기전자와 운송장비, 건설업, 기계, 철강금속 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이 내림세입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이 하락하는 가운데 한국전력, 포스코, 현대모비스 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NAVER와 SK텔레콤 등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세입니다.



    14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89포인트(0.16%) 하락한 546.76을 기록중입니다.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53억원 규모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도를 보이며 각각 35억원, 13억원 규모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운송업과 인터넷이 1%넘게 빠지는 가운데 일반전기전자와 종이목재, 금속 등이 내림세입니다.



    반면 의료정밀기기와 화학, 출판매체복제 등은 오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입니다.



    컴투스가 2%넘게 오르는 가운데 CJ오쇼핑과 SK브로드밴드 등이 1%대 상승세입니다.



    반면 다음과 동서, 이오테크닉스, 메디톡스 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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