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서 열려
아세안(ASEAN) 회원국 10개 나라 100개 식품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코코넛, 파인애플, 망고 등 과일부터 블루 쉬림프 등 해산물, 황설탕, 후추와 같은 식재료, 차·커피 등 각양각색의 아세안 음식과 식재료를 보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내내 북새통을 이뤘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브루나이 대표 음식을 현장에서 조리해 선보이는 요리시연 행사와 전 세계 18억 인구 소비시장으로 꼽히는 할랄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가 각각 진행됐다.
아세안 트레이드 페어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오는 15일까지 이어진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