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퓨리` 공식 기자회견에 브래드피트가 참여해 화제다.





특히 이날 `퓨리` 기자회견에서 브래드 피트는 한국과의 합작을 언급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브래드 피트는 “한국과의 합작에 대해 구체적으로 얘기하는 건 없지만 일 년에 할 수 있는 작품 수가 많지 않다. 한국 아티스트와 파트너가 되는 것은 늘 기대하고 있다”며 "한국 영화 시장이 넓어진 만큼 한국 배우와의 연기 호흡을 소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래드 피트는 `퓨리`에서 전차부대를 이끄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워대디를 연기했다.





특히 피트와 함께 방한한 레먼은 "피트는 대단히 근면 성실하다"며 "피트와 연기하면서 배우들을 얼마나 잘 때릴 수 있는지를 배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퓨리`는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탱크 부대원들의 활약을 그린 전쟁 영화다. `사보타지`(2014)와 `엔드 오브 왓치`(2012) 등을 만든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연출했다. 브래드 피트, 로건 레먼, 샤이아 라보프, 마이클 페나, 존 번탈도 출연했다. 오는 20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퓨리 브래드 피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퓨리 브래드 피트, 조각이 따로 없네", "퓨리 브래드 피트, 와 퓨리때매 한국 내한했네 대박이다", "퓨리 브래드 피트, 꼭 봐야지", "퓨리 브래드 피트, 브래드피트 보고 별로네 생각하고 거울 �는데 벌레가 나를 보고 있었다", "퓨리 브래드 피트, 브래드피트도 슬럼프가 있으려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퓨리 스틸컷)


김현재기자 tumbe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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