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영의 불륜을 알게 된 첫 번째 인물은 장미영이었다.



11월 13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9회에서는 도혜빈(고은미 분)에게 사람을 붙여 조사하는 미영(송이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영은 명애(박정숙 분)가 운영하는 갤러리 직원. 주로 명애의 잔심부름을 하는데 이번엔 혜빈의 뒷조사를 맡게 된 것이다.



혜빈의 미행을 하던 남자는 미영에게 전화를 걸어 “상대가 누군지 알아냈다”라고 했고 미영은 “지금까지 찍은 사진 보내달라”라고 말했다.



그 남자가 보낸 사진을 본 미영은 경악했다. 혜빈을 안고 있는 남자의 얼굴이 바로 무영(박준혁 분)이었던 것이다.





미영은 바로 무영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무영은 통화를 피했다. 미영은 무영에게 그 사진을 전송했고 혜빈 역시 그 사진을 보게 되었다.



혜빈은 자신의 뒷조사를 한 사람이 명애라는 것을 바로 알아차렸다. 혜빈은 그 길로 명애를 찾아가 “엄마가 얼마나 위험한 짓을 하고 다니는지 아느냐”라며 타박했다.



이어 혜빈은 “그 사람이 박현성 쪽에 사진이라도 들고 가면 어쩔 거냐, 도준태를 만나러 가면 또 어떻게 할 거냐”라며 화를 냈다.



한편, 미영은 무영에게 “언니랑 소윤이한테 미안하지도 않느냐”라고 물었다. 무영은 “우리 가족을 위해서 한 결정이다. 나 혼자 잘 먹고 살려는 거 아니다. 우리 가족을 위한 거다”라며 합리화했다.



이어 무영은 “마음이 없으니 불륜 아니다. 서로 원하는 것을 주고 받을 뿐이다. 나한테 이런 기회 다시 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김원중 고백, 조선희 작가 앞에서 팬티 내렸다?··"엄마라 생각하고.."
ㆍ구본준 한겨레 기자 이탈리아 출장중 사망··국내 유일 건축전문기자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확바뀐 홍드로 몰라보겠네?` 홍수아 시사회 사진 보니..성형의혹 `활활`
ㆍ한은 기준금리 연 2% 동결…사상 최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