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남자기가 신규사업을 통해 사업다각화를 추진한다.

행남자기는 다음달 26일 감사 선임, 정관 변경 등을 의결하는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의료기 개발, 제조 및 판매업 등 7개 업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일부 변경안이 다뤄진다.

이번에 추가된 사업목적은 의료기 개발·제조 및 판매업, 저주파부착 습포제 및 착부제 제조·판매업,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 전자상거래업, 유통업 및 판매업,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대행업, 신재생 에너지 개발·제조업 등 7가지다.

사업별 추진방향은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사업 진행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이번 정관에 추가한 사업들은 추후 사업설명회 등을 개최해 세부사항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