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엔씨소프트가 장 초반 상승세다.

13일 오전 10시1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4500원(2.68%) 오른 17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13억3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4.69% 증가했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16억1500만원으로 24.6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57억600만원으로 187.88% 증가했다.

지역별 분기 매출은 한국 1385억원, 북미유럽 386억원, 일 본 101억원, 대만 21억원, 로열티 22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리니지와 아이온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