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터넷 전자상거래 포털 알리바바가 10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해 화제다.





1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에 있는 알리바바 본사에서는 ‘광군제’로 불리는 ‘독신자의 날(솔로데이, 싱글데이)’을 맞아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알리바바가 독신자의 날에 기록한 매출액은 571억1218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10조 2000억원으로 지난 2009년 첫 할인행사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알리바바는 이날 0시부터 개시한 할인행사에서 2분만에 매출 10억위안, 우리 돈으로 약 1800억원을 돌파했다.





집계 결과 전 세계 217개 국가의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했다. 1~3위는 홍콩, 러시아, 미국이 차지했고 대만, 호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초반에 10위권에 들었지만 이후 뒤로 밀렸다.





중국의 ‘독신자의 날’인 ‘광군제’는 11월 11일의 숫자 ‘1’이 외롭게 서 있는 독신자의 모습과 비슷해 부르기 시작했다.





매년 이날 상인들은 ‘홀로 빈방을 지키지 말고 나와서 물건을 사면서 외로움을 달래라’며 독신자를 겨냥한 대규모 할인 판매를 한다.





한편 12일 보건복지부는 싱글세 논란에 대해 "정책적으로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지만, 논란은 번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싱글세` 등과 같이 페널티를 부과하는 방안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싱글세는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농담처럼) 표현한 말이 잘못 전달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반응은 싸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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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현기자 goseohy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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