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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살아있는 스마트폰 `AKA` 출시··기분 따라 눈동자가 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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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아카(AKA) 출시` LG전자는 오는 12일 스마트폰 `아카(AKA)`를 이통 3사를 통해 출시했다.



    LG전자는 ‘아카(AKA)’에 세계 최초로 전면 슬라이드 커버 ‘마스크(Mask)’를 적용해 화면 상단의 ‘움직이는 눈동자’ 형상을 구현했다. 디자인은 보통 사람들이 마스크를 쓸 때, 눈만 보이는 모습에서 착안했다.



    (AKA) ‘마스크’는 폰의 전면 디스플레이 앞쪽과 후면 배터리커버 뒤쪽 모두, 위아래 방향으로 슬라이딩 탈부착이 가능하다.



    전면 디스플레이 앞쪽에 부착 시, 상단 3분의 1부분은 디스플레이를 노출해 ‘움직이는 눈동자’ 형상을 보여주고, 나머지 하단 3분의 2 부분은 디스플레이를 가려 보호기능을 한다. 또, ‘마스크’를 살짝 아래로 내리면 간단한 수신 문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움직이는 눈동자’ 형상은 다양한 사용 상황에서 살아있는 것처럼 변하며, 사용자와 감성적으로 대화한다.



    LG전자는 ‘아카(AKA)’에 G시리즈를 통해 호평받았던 주요 스마트 기능도 탑재했다.



    LG전자 박종석 MC사업본부장은 “‘아카(AKA)’는 사용자가 자신만의 개성을 투영할 수 있게 만든 신개념 스마트폰”이라며, “제품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차별화된 컨셉으로 새로운 스마트폰 시장 수요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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