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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진전문대학 컴퓨터정보계열, 모바일게임콘텐츠주문반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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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진전문대학 컴퓨터정보계열, 모바일게임콘텐츠주문반 편성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 컴퓨터정보계열이 모바일게임콘텐츠주문반을 새롭게 편성하여 정규과정과 고급 단기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10일, 영진전문대학은 (사)대경ICT산업협회(회장 추교관)와 산학협력 및 주문식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최근 대구-경북권 IT-CT기업들이 전문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영진전문대학이 IT-CT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협회에 인력을 공급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협약에 따라 영진전문대학 컴퓨터정보계열은 모바일게임콘텐츠주문반을 편성하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정규과정을 통해 IT-CT 프로그래밍 및 콘텐츠개발기술, 가상공학, 가상현실, 증강현실 영상촬영편집, 모바일웹, 스마트폰게임 개발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게 된다.

    스마트폰 게임 개발 유경험자 또는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급 단기과정에선 CT콘텐츠 및 IT프로그램 기술을 보유한 자를 별도로 뽑아 교육한다.

    정규과정과 단기과정 이수자는 결격사유가 없는 한 (사)대경ICT산업협회의 회원사 채용절차에 따라 채용될 계획이다.

    추교관 대경ICT산업협회 회장은 “영진전문대학은 오래 전부터 기업 맞춤형 주문식 교육 체계가 잘 잡혀 있고, 특히 우수한 IT-CT 교육 환경을 기반으로 인재를 배출하는 등의 산학협력 성과를 보유하고 있어 인력 양성 파트너로 삼는데 주저할 이유가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경 ICT산업협회는 IT-CT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발굴, 연구기관과 업무제휴, 기업 간의 협업 및 홍보, 마케팅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191개사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올해는 영진전문대학과의 중기청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 취업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낸다는 목표다.

    한편 영진전문대학은 지난 3월17일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운영협약 체결 이후 40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교육 결과 학생들은 작품보고회를 무사히 마쳤으며, 학생-학교-기업체의 3자 협약을 70개 이상 체결하기도 했다. 또 협회와의 지속적인 산학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IT-CT직무분야 취업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협회 참여기업 클라우드 라인과 대학 가상공학센터는 국방부 주최의 ‘2014년 낙동강 전투재현행사’의 7분짜리 도입 영상제작과 본 행사 중계촬영 2일 영상제작(1천만원)을 완료했다. 경북 다문화센터 주관 베트남 다문화 방송프로그램 제작 참여도 계획에 잡혀있다.

    모바일게임콘텐츠주문반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김경수 영진전문대학 교수는 “ICT기술이 현재처럼 영상촬영편집과의 접목에만 그치지 않고 스마트폰게임, 모바일웹, 가상현실, 증강현실 분야에서도 활성화가 된다면, 보다 큰 부가가치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은 11월 18일(화)까지 수시2차 신입생 입학 원서를 접수 받는다. 컴퓨터정보계열 입시 및 학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영진전문대학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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