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및 파티 서비스 벤처기업 오스티엄이 11일 서울역의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압구정점 하우스 본 오스티엄, 역삼점 오나르 바이 오스티엄, 신촌점 퀸즈 오스티엘, 구로점 제이 오스티엘과 키즈 프랜차이즈 벨라오스틴 프리미엄 광명점, 벨라오스틴 프리미엄 인천점, 오케이터링 등 오스티엄의 전 사업부가 참여했다.



오스티엄은 매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오스티엄은 연탄 나눔 봉사, 해비타트, 중증장애아동시설 봉사활동 등에 이어 올해는 서울역 주변 노숙인 대상 아침 식사 급식을 준비했다.



오스티엄 임직원들은 밥, 소고기국, 불고기 등 300인분의 식사를 직접 준비하고 배식, 설거지까지의 일련과정을 진행했다. 또한 서울역 인근 지역의 환경미화 작업도 함께 실시했으며, 노숙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옷 수십 점도 기부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오나르 바이 오스티엄의 김문기 조리장은 “노숙인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는 모습, 식사 후 잘 먹었다고 하는 따뜻한 칭찬에서 오히려 우리들이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올 겨울은 모든 사람들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맞이하는 따뜻한 계절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사진=오스티엄)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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