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3분기는 계획을 수립할 때부터 우진을 비롯해 관계회사 전체가 매출이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며 "계획된 매출조차 상당 부분 4분기로 이월되면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매출이 감소한 것이 아니라 이월된 것이기 때문에 2014년 연초 기대했던 계획은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1980년부터 산업용 계측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온 우진은 현재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 철강 산업용 자동화장치, 설비진단시스템, 유량계측시스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