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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강퉁 시대' 유망株 집중해부⑧]"상해제약그룹, 매우 매력적인 가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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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강퉁 시대' 유망株 집중해부⑧]"상해제약그룹, 매우 매력적인 가격대"
    유안타증권은 12일 중국 상하이 증시 상장기업인 상해제약그룹에 대해 "2015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현재 과거 5년 평균 주가보다도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8.20위안(RMB)으로, 지난달 말 현재 주가(14.70위안) 대비 23.8%의 주가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상해제약그룹은 중국 3위 의약품 유통업체로, 의약품 유통사업과 의약품 제조·판매, 소매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산업 구조조정과 인수합병(M&A) 영향으로 업계 내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전년보다 16.8% 증가한 0.90위안, 내년의 경우 1.03위안으로 눈에 띄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예상 PER은 15.7배, 내년 기준으로는 13.6배에 거래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상해제약그룹의 경우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우 매력적인 가격대에 진입했다"며 "최근 인수한 기업들(베이징, 산시, 산둥에 유통망을 가진 기업, 쓰촨의 연구개발서비스 기업 등)과 향후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무엇보다 중국 의약품 유통 시장의 절반 이상인 57.9%를 차지하고 있어 영업환경도 안정적이라는 설명. 여기에 제약 산업 구조조정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유안타증권은 "의약품 제조 부문에서도 마진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데 제품믹스를 간소화해 선택과 집중 작업에 착수했기 때문"이라며 "연구개발(R&D) 역시 고마진 상품에 치중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수익성 개선 전망이 밝다"고 내다봤다.

    지난해 의약품 제조 부문 마진은 48.1%에 달했고, 오는 2016년엔 49.2%로 더 늘어날 것으로 이 증권사는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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