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말레이시아 현지기업인 나자(NAZA)그룹과 협약을 맺고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나자그룹은 말레이시아 지역에서 파리바게뜨 등의 가맹점 사업을 실질적으로 진행하고, SPC그룹은 나자그룹으로부터 수수료를 받는다. 나자그룹은 1960년대 제빵 사업으로 출발해 자동차 제조 및 판매, 부동산, 호텔, 식음료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말레이시아 내 첫 점포는 내년 상반기 중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 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