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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블루 "2020년 국내 넘버 1 위스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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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sion 2020’ 선포식 … 5대 실천 전략 선포

    ㈜골든블루는 11일 오후 부산롯데호텔에서 ‘골든블루 Vision 2020’을 선포했다.

    골든블루는 이날 “다국적 주류회사에 맞서 부울경 및 서울, 대구, 경북 시장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전국 나아가 해외를 적극 공략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류 기업, 나아가 세계 주류 기업과 경쟁하는 초우량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골든블루는 ‘고객과 함께 미래로!’라는 슬로건 하에 국내 NO.1 위스키 회사목표를 중장기 비전으로 삼고 골든블루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몰트위스키, 수입맥주, 진, 데킬라 등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전국 및 해외에 유통망을 확충해 나갈 전략이다.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의 표본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중국, 베트남 수출에 이어 동남아시아, 미국 등으로의 수출을 더욱 확장하고 새로운 해외 시장의 진출도 가속화하기로 했다.가장 한국적인 느낌의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동시에 해외의 우수한 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국내 주류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에서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은 “혁신적이고 스피드한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통해 ㈜골든블루가 2020년까지 국내 1위의 양주 회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를 위해 주류전문 핵심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프리미엄 위스키 골든블루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36.5도 프리미엄 위스키 골든블루는 장기적인 위스키 소비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107% 성장과 올해 60%대의 성장세를 유지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출시한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슈퍼프리미엄급내 3위 브랜드로 도약하면서 높은 인기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업계의 전통적인 강자인 임페리얼과 윈저 브랜드를 턱 밑까지 위협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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