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무한도전/ 장윤주 소속사 해명
사진= MBC 무한도전/ 장윤주 소속사 해명
장윤주 소속사 해명

모델 장윤주 측이 방송인 노홍철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해명했다.

8일 한 매체는 노홍철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으며 채혈 측정에 응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같은 날 생일을 맞은 장윤주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장윤주 소속사 측은 10일 한 매체를 통해 "장윤주가 지난 7일 생일을 맞아 지인들과 함께 한 것은 맞지만 노홍철과는 무관하다"면서 "사건 당일 서울 이태원에서 지인과 만났다. 근처에도 없었던 노홍철씨와 동석했다니 당황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노홍철씨는 단속요구받자마자 차에서 내려서 '죄송합니다. 제가 해서는 안 될짓을 했네요. 선생님 저 혹시 채혈로 측정하면 안될까요?'"라며 "정말 웃음기없는 얼굴에 반성하는 목소리였네요"라고 전했다.

한편 노홍철은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MBC '무한도전'을 비롯해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고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윤주 소속사 해명, 믿어도 되겠지?", "장윤주 소속사 해명, 노홍은 어디 간건가", "장윤주 소속사 해명, 관련이 없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