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KB국민카드가 가맹점 계약을 일주일 추가로 연장해 자동차 복합할부금융 수수료에 대한 협상을 계속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가맹점 계약을 일주일 연장해 17일까지 추가 협상을 진행한다”고 말했습니다. 복합할부금융은 소비자가 자동차를 구입할 때 할부로 납부하기로 캐피탈사와 약정한 뒤 할부 원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금융상품입니다. 고객이 신용카드로 자동차 대금을 결제하면 카드사는 자동차 회사에 차값을 지불하고 자동차 회사로부터 1.85~1.9%의 수수료를 받습니다. 캐피탈사는 카드사에 자동차 구매대금을 지급하고 소비자한테 원금과 이자를 받는 구조입니다. 현대차는 지난 달 카드사에 지급하는 수수료(1.85~1.9%)가 높다며 이를 1% 초반으로 낮출 것을 요구했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가맹점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한 바 있습니다. 현대차와 KB국민카드의 가맹점 계약은 지난 10월말이었으나 이번 달 10일까지 한 차례 연기했고 이번에 다시 추가로 연장한 것입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노홍철 디스패치 논란, 장윤주와 열애설 취재중이었나? 장윤주 측 해명 나서 ㆍ"알맹 무슨 뜻?"…인기가요 알맹 반시간 화제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노홍철 디스패치, `함정 취재설` 음모론 확산.."어떻게 그곳에 있었나?" ㆍ한중 FTA 타결‥내년 발효 목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