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보험의 환급금대출 가산금리가 민영생보사와 비교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체국보험의 환급금대출 가산금리는 확정금리형 보험상품의 경우 0.0∼1.5퍼센트, 변동금리형 보험상품의 경우 1.0퍼센트입니다.

민영생보사의 가산금리는 확정금리형 보험상품의 경우 최대 2.6퍼센트, 변동금리형 보험상품의 경우 1.5퍼센트로 우체국보험보다 높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보험은 국영보험으로서 서민 경제생활의 안정에 이바지하기 위해 저금리로 대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환급금대출은 보험가입자가 해약 시 받을 수 있는 돈을 미리 지급 받는 것으로 엄격한 의미의 대출은 아니며 민영보험사의 약관대출과 동일합니다.

또한, 보험가입자가 생활 자금 필요 시 보험을 해약하거나, 대부업체의 고금리 대출을 받을 필요없이 자금을 이용할 수 있어 서민들에게 매우 편리합니다.

그러나, 우체국보험의 환급금대출 가능액은 법규에 의해 해약환급금의 80퍼센트 이내로 제한되어 있지만 민영 보험사는 이에 대한 규제가 없습니다.

윤창호 보험사업단장은 “우체국보험은 농어촌, 도서지역과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소액 서민보험을 보급해 국민생활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체국보험은 국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는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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