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한이 부인 조명진이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 9회초 2사 이후에 터진 남편의 홈런에 감격하고 있다.(사진 =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 부인 조명진이 9회 2아웃 이후에 터진 남편의 결승 홈런에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삼성과 넥센의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가 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가운데, 이날 박한이는 1대1로 팽팽하게 맞서던 9회초 2사 이후에 극적인 결승 2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한이의 타구가 담장을 넘어가는 순간 박한이는 양팔을 들어올리며 기쁨을 표현했고, 박한이 부인 조명진은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남편의 활약을 기뻐했다.



이승엽 부인 이송정과 박한이 부인 조명진은 야구선수들 부인 중에서도 빼어난 미모로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담소를 나누는 장면이 잡히기도 했다.



박한이 부인 조명진은 배우 출신답게 미모를 자랑해 야구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한이 아내 조명진은 2000년 MBC 2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드라마 ‘호텔리어’, ‘사랑은 아무도 못 말려’, ‘주몽’, ‘선덕여왕’ 등에 출연했으며, 2009년 박한이와 결혼했다.
박승호기자 wowsports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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