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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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싸이 전민우(10)가 뇌종양 투병 중 시한부를 선고받은 안타까운 사실이 전해졌다.

7일 방송될 SBS '궁금한이야기Y'에서 '리틀싸이 민우! 소년이 꿈꾸는 해피엔딩은 무엇인가?'에서는 전민우군의 뇌종양 투병 사연을 다룬다.

중국에서 활동을 하던 전민우의 엄마 해경 씨는 모든 것을 처분하고 중국에 가족들을 남겨둔 채 민우를 살리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했다.

민우가 걸린 병은 ‘뇌간신경교종’이라 불리는 일종의 뇌종양이었다. 사람의 생명유지에 큰 역할을 하는 뇌간에 암세포가 생긴 것인데, 수술을 하다가 사망할 위험이 있어 사실상 치료가 불가능한 병이다.

엄마 해경씨는 민우에게 병에 대해 사실대로 말하지 않는 대신 엄마는 민우에게 치료를 하면 나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할 뿐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리틀싸이 전민우, 충격적이다" "리틀싸이 전민우, 시한부라니" "리틀싸이 전민우, 어린 나이에 안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