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나이벡은 주력제품 '가이도스'에 대한 미국 내 판매를 허가받았다고 7일 밝혔다.

가이도스는 치주조직 재생 유도재다. 콜라겐이 함유된 차폐막으로 파괴된 치주조직 내 공간을 유지해 원하는 세포들이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바이오 소재다. 지난 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미국 내 판매 허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차폐막 제품이 미국 판매 허가를 취득한 것은 미국 등 규모가 큰 선진시장에 나이벡의 우수한 연구·개발(R&D) 능력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