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해 손님 등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YTN 뉴스화면 캡처



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해 손님과 동승자 등 7명이 다쳤다.



지난 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4일 오후 9시 57분경 서울 강서구 화곡로 강서문화원 인근 도로에서 최 모(28)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옆 식당을 덮쳐 안에서 식사하고 있던 손님들이 부상을 당했다.



이 사고로 인해 식당 전면 유리가 산산조각 났으며 유리파편이 사방으로 튀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당시 식당에서 생일잔치를 하던 마라톤 동호회원 10명 중 6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승용차의 동승자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택시가 먼저 가려다가 승용차와 부딪혔고 승용차가 음식점으로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최씨가 3차로에서 차를 몰고 가던 중 앞에 가던 택시가 2차로에서 3차로로 급하게 진로를 바꾸자 이를 피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하고 조사 중이다.



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해 7명이 부상당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승용차 식당 돌진 7명 부상, 생일잔치하다가 날벼락 맞았네" "승용차 식당 돌진 7명 부상, 택시가 사고 원인 제공한건데 보상은 승용차가 하는건가?" "승용차 식당 돌진 7명 부상, CCTV 확인해서 택시부터 찾아야할 듯", "승용차 식당 돌진 7명 부상, 그만하길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미영기자 wowsports0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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