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소속사 제공
소유진 소속사 제공
배우 소유진의 남편인 외식사업가 백종원(48) 씨가 TV 프로그램 출연료를 전액 기부했다.

6일 CJ E&M 측에 따르면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요리 프로그램 '한식대첩2'의 심사위원인 백종원 씨가 지난 3일 부산 관광고 한식조리학과 학생 18명에게 출연료로 마련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백종원 씨는 "요즘 젊은이들은 한식보다 외국 음식을 선호하고 있다"며 "한식을 배우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이 성장해 한식의 세계적인 발전에 큰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본가,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홍콩반점 등 전국 31개 브랜드, 500여 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700억 원의 매출을 자랑하는 더본코리아의 사장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