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베이징 APEC 최고경영자 회의, 박삼구·권오준 등 재계인사 대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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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회의(CEO서밋)에 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8~11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APEC CEO서밋에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 이승철 전경련 상근 부회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최성기 현대자동차 사장 등 19명이 재계 대표로 참석한다고 5일 발표했다. CEO서밋은 APEC 정상회의 기간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계 인사들의 모임이다.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는 ‘아·태 지역의 새로운 비전’을 주제로 APEC 21개 회원국 정상과 기업인 등 1500여명이 역내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아·태 자유무역협정(FTAAP) 등 역내 무역 자유화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재계 대표단은 CEO 서밋과 별개로 8일 장젠칭 중국공상은행 회장, 위용 허베이철강 회장 등 중국 기업인들과 ‘한·중 CEO테이블’을 가진다. 이 자리에서 양국 기업인들은 한·중 간 경제협력 방안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필요성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전국경제인연합회는 8~11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APEC CEO서밋에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 이승철 전경련 상근 부회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최성기 현대자동차 사장 등 19명이 재계 대표로 참석한다고 5일 발표했다. CEO서밋은 APEC 정상회의 기간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계 인사들의 모임이다.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는 ‘아·태 지역의 새로운 비전’을 주제로 APEC 21개 회원국 정상과 기업인 등 1500여명이 역내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아·태 자유무역협정(FTAAP) 등 역내 무역 자유화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재계 대표단은 CEO 서밋과 별개로 8일 장젠칭 중국공상은행 회장, 위용 허베이철강 회장 등 중국 기업인들과 ‘한·중 CEO테이블’을 가진다. 이 자리에서 양국 기업인들은 한·중 간 경제협력 방안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필요성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