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니시코리 게이(24)가 아시아 최초 세계 랭킹 5위에 올랐다.(사진 = YTN)



‘일본 남자 테니스 간판’ 니시코리 게이(24·일본)가 아시아 최초 세계 랭킹 5위에 올랐다.



니시코리는 3일(한국시각)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순위에서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5위(4625점)를 차지했다.







니시코리는 9월 ‘2014 US오픈 대회’서 준우승하며 단숨에 월드 스타로 떠올랐다. 특히 4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27·세르비아)를 3대1로 꺾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178cm, 70kg 아담한 체구의 니시코리는 깊숙한 서브와 스피드로 장기인 선수다. 올 시즌에는 네트 플레이도 능숙해져 무결점 테니스 스타로 거듭나고 있다. 2007년 프로데뷔 후 2009년 ATP 올해의 신예에 뽑혔다.



이어 2011 ATP US 챔피언십과 바젤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ATP 일본오픈 우승, 2013년 ATP US 인도오픈 정상에 오르며 매년 성장해왔다.



니시코리는 오는 9일 아시아 최초로 ‘ATP 파이널스’에도 출전한다. 또 한 번 황색돌풍이 몰아칠지 주목된다.



한편, 남자프로테니스(ATP) 1위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10010점)가 차지했다. 2위는 로저 페더러(스위스, 8700점), 3위 라파엘 나달(스페인, 6835점), 4위 스탄 바브링카(스위스, 4895점) 순이다.
이종민기자 jong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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