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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도 붙은 '엔저 공습'…원·엔 환율 940원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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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화 가치 약세에 속도가 붙으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원화 대비 엔화 가치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4일 서울 외환시장 개장 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0원대로 내려갔다. 원·엔 환율이 940원대를 기록한 것은 2008년 8월21일 이후 처음이다.

    개장 직후 원·달러 환율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원·엔 환율도 함께 올라 오전 9시19분 100엔당 951.37원을 기록했다.

    원·엔 환율 하락은 달러화 대비 엔화 가치의 하락, 즉 엔·달러 환율 상승 때문이다. 엔화 약세와 달러화 강세가 겹친 것이다.

    주요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달러당 110엔이 지난달 31일 일본 중앙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발표로 상향 돌파되고 나서 이날 단숨에 115엔선을 위협할 정도로 엔·달러 환율 상승세는 가파르다.

    다만, 원·달러 환율도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상승압력을 받는 만큼 원·엔 환율 상승폭을 다소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8.9원 오른 달러당 1081.5원에 출발, 오전 9시19분 1081.1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08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25일 이후 처음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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