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단비가 박하나에게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11월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연출 배한천|극본 임성한)’에서는 백야(박하나 분)의 지극정성에 냉담하게 반응하는 효경(금단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지(백옥담 분)는 엄마 달란(김영란 분), 오빠 선중(이주현 분)과 함께 효경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효경이 일시적으로 정신을 잃었다는 것에 선중은 안타까워했다.





단란은 선중에게 백야의 월급을 올려 주라고 말하고, 선중은 그렇게 하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백야는 기억상실에 걸린 효경을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밥을 직접 먹이고 기저귀를 가는 등. 간병인과 함께 효경을 돌보았다.



그러나 효경은 백야에게 냉담했다. 간병인과 백야의 대화에 잠에서 깬 효경은 백야를 바라보고, “가라고 해요”라며 고개를 돌렸다.



간병인은 “시누인데 왜 가라고 해요? 시누이에요”라고 말하지만, 효경은 고개를 저으며 백야를 거부했다.



백야는 효경의 옆에 앉아 손을 붙잡고, 효경은 손을 뺀다. 그러나 백야는 손을 꼭 부여잡고 “언니, 나에요. 오빠 보고 싶어 죽겠어”라면서 울고, “오빠가 우리 보고 있을까요?”라고 말하며 운다.



효경은 멍하게 백야를 보고, 이어 백야가 효경에게 밥을 먹이려고 하자 “가세요”라고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백야는 먹으면 간다며 효경을 달래고, 백야는 “언니, 저 언니 시누이에요. 야야”라고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려 했다.



그러나 효경은 표정을 찡그리고, 백야는 “앞으로 잘할게요.”라며 효경에게 잘 하겠다고 다짐을 했다.
리뷰스타 성고은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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