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대구문화방송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에 나선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대구문화방송 김환열 사장과 박승규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이 3일 이같은 내용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구문화방송의 이번 협약은 언론사로서는 처음으로, 앞으로 대구문화방송은 장애인에게 적합한 다양한 직무를 개발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박승규 공단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공단은 대구문화방송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과 대구·경북지역 중증장애인 고용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률에 산입하고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로, 지난 9월말 현재 전국에 33개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총 1천495명의 장애인이 고용된 상태다.





정부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에 작업시설 설치 등에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하고 인력알선과 고용관리 컨설팅,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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