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3분기 영업익 네 분기만에 흑자전환(상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메디포스트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4억7000만원을 기록해 네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78억8000만원과 1억원이었다. 매출은 2분기 68억원에 비해 16.0% 증가했다.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전년 동기 81억1000만원에는 못 미쳤지만 최근 1년 중 가장 좋은 수치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4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5억9000만원보다는 줄었으나, 2분기 4억9000만원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해 지난해 3분기 이래 네 분기 만에 적자에서 탈출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줄기세포 치료제와 제대혈은행 부문 매출이 증가했으며, 전사적으로 비용과 원가 절감에 나선 결과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이 시판 이래 처음으로 월 투여 100건을 달성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고, 제대혈은행 분야도 연말 전국 마케팅 투어에 나서는 등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4분기에도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78억8000만원과 1억원이었다. 매출은 2분기 68억원에 비해 16.0% 증가했다.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전년 동기 81억1000만원에는 못 미쳤지만 최근 1년 중 가장 좋은 수치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4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5억9000만원보다는 줄었으나, 2분기 4억9000만원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해 지난해 3분기 이래 네 분기 만에 적자에서 탈출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줄기세포 치료제와 제대혈은행 부문 매출이 증가했으며, 전사적으로 비용과 원가 절감에 나선 결과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이 시판 이래 처음으로 월 투여 100건을 달성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고, 제대혈은행 분야도 연말 전국 마케팅 투어에 나서는 등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4분기에도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