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서언-서준의 신통방통 대화법에 시청자들이 홀릭됐다.



이 같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은 연일 가파른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코너 시청률은 17.8%를 기록하며 지난 주보다 무려 1.3%P가 상승, 파죽지세의 1위를 기록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8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셈이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포함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은 시청률 15.9%를 기록하며, 전체 일요일 예능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0회에서는 부모의 칭찬 속에서 매일 한 뼘씩 성장해 나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잘한다 잘한다 자란다’편이 그려졌다. 이중 놀라운 옹알이 대화법을 습득한 이휘재의 쌍둥이 서언-서준은 치과에서도 듬직한 진료 모습을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침식사 중에도 쌍둥이의 옹알이 수다는 끝나지 않았다. 서준이는 ‘맘마마맘마마~’, ‘음머~ 오오오!’등 단 3단어 만으로도 자신의 사과와 아빠의 사과를 바꿔달라는 요구부터 떨어뜨린 사과를 다시 주워달라는 말까지 모두 야무진 옹알이로 해결했고, 서언이 역시 이에 ‘오와! 오와!’로 서준이와 대화를 이어가는 등 신통방통한 옹알이 대화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아빠 이휘재는 “옹알이 떼고 처음으로 말문 터질 때 심장이 녹는다고 하더라. 그 날만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며 매일 발전하는 아이들의 성장을 흐믓하게 지켜봤다.



이날 쌍둥이는 공포의 치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도 서언-서준 쌍둥이는 야무지게 치료를 받으며 아빠 이휘재를 놀라게 했다. 특히 서준이는 당차게 의자 앞으로 다가가, “서준이가 앉아 볼 꺼야?”라는 아빠의 물음에 세차게 고개를 끄덕이며 의자 위로 올라 놀라움을 선사했다. 쌍둥이는 진료가 끝나고 이휘재가 “잘했어~”라고 따뜻하게 안아주자 언제 울었냐는 듯 울음을 그치고 의젓해진 모습을 보여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에 SNS와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쌍둥이 옹알이 너무 귀여웠어요! 광고의 한장면 같아”, “옹알이만으로 대화가 되다니...신기하다”, “옹알이 대화법 완전 귀여웠음!”, “쌍둥이는 정말 폭풍 성장하고 있군요~ 볼 때마다 새로워서 깜짝깜짝 놀란다~”, “서언이 서준이도 언젠가 삼둥이, 사랑이, 하루처럼 말을 할 날이 오겠죠? 완전 기대!”등의 뜨거운 반응으로 부쩍 자란 쌍둥이에 대한 애정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무한 사랑의 아이들과 아빠들의 좌충우돌 육아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리뷰스타 송숙현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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