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혜와 이광수가 절친 폭로전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7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한 한예슬과 주상욱 정겨운 왕지혜 한상진 등 드라마 `미녀의 탄생` 배우들이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 중 이광수와 왕지혜는 줄곧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2011년 방송된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를 통해 친분을 쌓은 후 동갑내기 동료 배우로서 특별한 우정을 쌓아왔다고.



유재석은 절친인 두 사람에게 `당연하지` 게임을 제안했고, 유재석의 의도에 따라 두 사람은 불꽃 튀기는 승부욕으로 게임을 시작했다.



이광수는 먼저 "연예인 사귄 적 있지?"라고 물었고 왕지혜는 당연하다 답했다. 그러나 이광수는 똑같은 질문에 당황해하다 겨우 당연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질문에서 이광수는 "작품에 같이 출연하던 사람이 남자로 느껴진 적 있지?"라고 한 작품에 출연했던 남자 연예인과 사귄 적 있냐고 날카롭게 물었고, 왕지혜는 "게임에서 이겨야 하니까 답한다"고 아슬아슬하게 위기를 넘겼다.



이에 반격하듯 왕지혜는 이광수에게 "작품 안에서 오빠하다 자기된 적 있지?"라고 센 질문을 던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같은 질문에 더 놀란 이광수는 얼굴이 빨개져서 "내 동생으로 나온 사람이 많지가 않다"면서 패를 인정해 폭소를 자아냈다.
리뷰스타 하지혜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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