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 캡처
사진=SBS 방송 캡처
런닝맨 왕지혜 / 왕지혜

‘런닝맨’ 왕지혜가 혹독한 예능신고식을 치렀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주연 배우 한예슬, 주상욱, 정겨운, 왕지혜, 한상진이 출연했다.

배우들은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여왕의 귀환’ 레이스를 펼쳤다. ‘여왕’ 한예슬을 보호하는 ‘백기사’ 팀과, 한예슬을 방해하는 ‘흑기사’ 팀이 맞붙어 숨겨진 백기사들을 찾아내는 경기였다.

이날 왕지혜는 가슴이 파인 의상을 입고 촬영장에 나타났다. 왕지혜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이광수는 이를 보고 "왕지혜 파인 거 입었다"고 놀려 웃음을 주었다.

이후 1라운드 ‘기차타세요’ 미션에서는 비가 오는 와중에 기차에 탑승하기 위해 열정적인 춤 전쟁을 벌이는 멤버들과 게스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션을 시작하자마자 이광수와 육탄전을 벌인 왕지혜는, 결국 멤버들에게 모자를 빼앗긴 채 빗속에서 춤을 췄다. 왕지혜는 미션 통과 후에도 “원래 이런 거냐”며 “저 첫 예능인데 괜찮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