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31일 네이버에 대해 라인(LINE)의 성장성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3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성빈 교보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3% 증가한 7천억원,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1천88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라인 부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1% 증가한 2천85억원으로 성장성이 여전히 유효한 모습"이라며 "4분기에도 2천38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 주력 서비스 국가를 제외한 인도네시아, 남미, 중동 지역에서도 점유율을 올리는 모습 역시 긍정적"이라며 "4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광고 부분 실적 회복과 라인 성장을 바탕으로 매출 7천6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최근 주가 안정 도모와 주주가치 환원을 위해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는데 이런 정책은 꾸준히 진행될 상황이라 언급했다"며 "주주 친화적 정책을 기대도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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