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부산롯데백화점, 롯데쇼핑 창립35주년 고객감사 행사 개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35년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신 고객님께 감사드립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롯데쇼핑 창립 35주년(창립 1979년 11월 15일)을 맞아 대대적인 사은행사와 상품행사를 비롯해 경품, 이벤트 행사도 다양하게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행사는 사계절 가운데 의류를 구입하기 가장 부담을 느끼는 겨울상품에 대한 할인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쇼핑과 더불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대거 마련해 방문고객들의 재미와 흥미를 더해줄 계획이라고 백화점은 설명했다.

    우선,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을 포함한 全 점포에서는 행사시작일인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각 점 사은행사장에서 창립 35주년 기념 고객감사 선물로 해마다 3500만원씩 10년간 총 3억5000만원의 쇼핑지원금(1명)을 지원해주는 이색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기간내 백화점 방문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1일 1인 1회)하고, 쇼핑지원금은 전액 롯데상품권으로 증정(추첨일 11월19일 오후3시 서울 본점 1층)한다. 행사기간중 일정금액이상 구매고객대상에게 구입조건 및 구입브랜드에 따라 5~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롯데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무이자 할부가 제공되는 특별혜택도 최대 10개월까지 대폭 확대했다.

    롯데 광복점은 창립 축하 이벤트로 옥상공원 및 점내 설치된 영도다리, 천사날개 등 17곳의 포토존을 투어하며 스템프를 모아오면 기념품을 지급(11월1일부터 선착순 500명)하는 ‘광복점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31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30만원이상 구매영수증 소지고객에게 김범수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증정(선착순 50명)할 예정이다.

    롯데 동래점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층 테라스(오후2시~6시)에서 당일 구매영수증을 제시하는 고객대상으로 경품을 즉석에서 확인(선착순 130명)할 수 있는 ‘행운의 럭키박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롯데 센텀시티점은 11월 1일 1층 정문(10시 30분)에서 ‘창립 축하떡’을 나눠드릴 계획(선착순 350명)이다.

    창립을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상품행사도 진행된다.부산 4개점은 창립 35주년임을 감안해 점별로 코트, 야상점퍼, 부츠, 목걸이 등 35개 인기품목을 선정, 한정수량에 한해 최대 70% 할인판매하는 ‘창립축하 특별상품전(각 층 본매장)’이 진행된다. 또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기념일 축하주라 불리우는 ‘와인’을 대량기획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Grand Wine Festa’ 행사를 마련한다. 유명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디자인한 보자기와 최고급 홍삼으로 평가받고 있는 천삼(20지)으로 구성된 ‘박술녀 보자기 패키지(전점기준 30개 한정)’도 선보인다.

    롯데 부산본점은 추위에서도 야외활동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운점퍼, 구스다운 등의 이월상품을 30~60% 할인판매하는 ‘아웃도어 다운 상품전(31일~11월4일, 지하1층)’을 진행하고, 롯데 광복점은 영고객이 선호하는 겨울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영패션 패딩•야상점퍼 대전(31일~11월4일, 지하1층)’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롯데 동래점은 창립기념으로 최대물량을 선보이는 ‘란제리,방한내의 균일가전(31일~11월4일, 7층)’을 진행하고, 롯데 센텀시티점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간다는 의미에서 해운대구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다문화가정 김장나누기 자선대바자(31일~11월10일, 지하2층)’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영업 2본부 이경길 홍보팀장은 “롯데백화점이 35년간 국내 유통업계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데는 모두가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덕분”이라며, “그 동안 사랑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하고도 이채로운 이벤트와 풍성한 상품행사도 준비 했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부고] 김용례씨 별세 外

      ▶김용례씨 별세, 강숙리·강성하·강성훈·강숙경·강성수씨 모친상, 정진섭·박광언씨 장모상, 정재현 우리은행 차장·정재홍 한국경제TV 기자 외조모상=15일 전북 군산 은파장례문화원 발인 17일 오전 7시 30분 063-445-4444▶조혁구씨 별세, 조남용 前 무역보험공사 부사장·조인경·조현경·조연경씨 부친상, 최기용·윤성모·이인연씨 장인상, 허미경씨 시부상=1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2227-7500

    2. 2

      의식 잃은 아기, 경찰관이 구했다…"슈퍼우먼 감사해요"

      경찰관의 신속한 응급 처치로 기도가 막혀 의식을 잃었던 18개월 아기가 무사히 구조된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16일 강원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9시 47분께 강릉시 교동 한 도로에서 생후 18개월 A양이 약과 함께 먹은 젤리가 기도에 걸려 의식을 잃었다.A양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급히 차량을 세운 뒤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고, 인근을 지나가던 강릉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한아름 경사가 이를 목격하고 즉시 차량을 정차했다.A양 상태를 확인한 한 경사는 망설임 없이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다.하임리히법은 이물질로 기도가 폐쇄됐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법으로, 영유아의 경우 얼굴이 아래를 향한 상태로 등을 두드리거나 가슴 압박을 실시해 이물질을 빼내는 방식이다.약 30초간의 응급조치 끝에 기도에 걸려 있던 젤리가 나왔고, A양은 의식을 되찾았다.그 사이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가 A양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한 경사는 "위급한 상황을 보고 아이를 구해야겠다는 마음뿐이었다"면서 "같은 부모 입장에서 몸이 먼저 반응했고 미리 숙지해둔 응급처치법 덕분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A양 가족 측은 경찰의 신속한 대응에 감사를 표하며 국민신문고에 감사 글을 남기고, 자필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고 경찰은 전했다.이들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슈퍼우먼의 등장으로 A양이 살 수 있었다"면서 "그냥 지나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멈춰서 도와주신 따뜻한 마음에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3. 3

      경찰, 전재수 전 장관 압수수색…'통일교 행사 축전' 확보 [종합]

      경찰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통일교 행사 관련 축전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지난 15일 전 전 장관의 의원실, 부산 지역구 사무실, 자택, 세종 장관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16일 연합뉴스는 경찰이 이 과정에서 전 전 장관의 휴대전화 및 PC 파일을 비롯해 통일교 행사 관련 축전 등 문건들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경찰은 통일교가 초청한 행사 전후에 접촉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이 시기 전 전 장관의 일정과 통일교의 보고·회계 자료를 맞춰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전 전 장관은 2018년 무렵 통일교 측으로부터 현금 2000만원과 1000만원 상당의 불가리 시계 1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를 받는다. 다만, 전날 압수수색에서 시계는 발견되지 않았다.그간 공개된 통일교 기록 등에 따르면 전 전 장관은 2018년부터 여러 차례 통일교 측 주최 행사에 참석하거나 축전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통일교의 행사를 홍보하는 문화홍보국은 2018년 9월 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신한국지도자 초청 행사' 보도자료에 전 전 장관이 참석했다고 썼다.이 행사 다음 날인 10일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이 한 총재에게 전 전 장관이 교단 현안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는 특별보고를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반면, 전 전 장관은 당시 고향인 경남 의령에서 벌초 중이었다며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전 전 장관은 또 그해 8월 부산 북구청사에서 열린 '피스로드 2018 통일대장정' 행사에도 참석해 축사한 것으로 알려졌다.통일교 산하 단체 남북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