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맴버십 체계를 새롭게 개편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부터 요금제에 따라 즉시 등급을 부여하는 새로운 맴버십 체계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또 VIP이상 고객에게는 업계 최대인 영화 예매권 24매와 맴버십 포인트 최대 30만점을 제공하는 등 혜택도 강화합니다.



새롭게 개편된 맴버십 제도는 고객의 전월 이용요금제에 따라 등급을 매월 부여하고, 종전 일반, 실버, 골드, VIP 4단계로 구분하던 멤버십 등급에 `다이아몬드`와 `VVIP`등급을 신설해 총 6개 등급으로 세분화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1~2년동안 연90만원에서 100만원의 통신료를 납부해야 무료 영화 관람 등 VIP혜택을 누릴 수 있었지만 이번 개편으로 요금제에 따라 최소 1개월만에도 최고 등급의 맴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LG유플러스는 "타사 고객의 경우 최대 2년간 월 10만원 이상의 통신료를 납부해야만 받을 수 있는 연 6회의 무료 영화관람 혜택을 LG유플러스 고객들은 69요금제에 가입하면 누릴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요금제를 기반으로 매월 등급을 높일 수 있도록 한 것은 기존 이동통신사 맴버십 체계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LG유플러스는 이번 개편이 고객들이 특정 통신사를 장기간 이용하지 않더라도 최상위 등급의 맴버십 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최고등급인 VVIP의 경우 연간 최대 30만 포인트를 제공하고 VIP등급은 종전보다 12만점이 추가된 연 22만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신규 멤버십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들도 개편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 고객들에게는 ‘15년에 한해 기존의 멤버십 등급 기준과 새롭게 개편된 등급 기준을 비교하여 더 높은 등급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멤버십 개편을 기념해 11월 한달 간 LTE8 무한대 80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멤버십 카드 최초 발급 고객 3천600명에게 피자 교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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