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 후에는 감각저하, 저작기능 저하, 비대칭, 출혈 등 각종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 실제 2012년 한국 소비자원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2년 6월까지 양악 수술 피해 상담 건수만 121건, 이중 부작용 관련 상담은 75건에 달했다.
심각하지 않은 돌출입 등 골격성 부정교합은 치아교정으로도 얼마든지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다. 특히 학생이나 직장인 등은 시간은 물론 비용과 심적 부담을 덜고자 치아교정 치료를 선호하는 추세다.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3D-CT 등의 첨단장비를 갖춘 병원도 많다. 3D-CT를 이용하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물론, 교정 후 개선된 모습도 미리 볼 수 있다. 치아교정을 선택함에 있어서도 본인의 치아 및 잇몸상태, 턱관절 등을 고려해 교정치료 가능여부를 판단하고, 본인에게 맞는 가장 효과적인 치아교정방법을 정할 수 있어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서울엔에이치과 윤창섭대표원장은 "치아는 겉으로 드러난 부위가 아니기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치아가 고르지 않으면 전체적인 얼굴 모양 및 발음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한다. 더불어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는지, 숙련된 경험과 술기를 갖춘 의료진이 있는지 여부 등을 두루 따져보고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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