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만과 편견`에서 백진희가 최진혁에 동거를 제안했다.







28일 방송된 `오만과 편견`에서는 수습검사 한열무(백진희)와 수석감사 구동치(최진혁)의 숨겨진 과거사와 등장인물들간의 감춰진 관계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 한열무는 구동치와 강수(이태환)가 살고 있는 하숙집에 깜짝 등장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란 동치가 "뭐냐, 너?"라고 묻자 열무는 "텅텅 빈 방 많다면서요"라며 일전에 동치가 했던 제안을 언급했다. 이어 열무는 "같이 살자고"라고 당돌하게 제안해 동치와 강수를 당황하게 했다.



열무의 `동거 제안`은 열무가 동치의 행적을 쫓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으로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홀로 사무실을 찾은 열무는 동치의 책상 서랍을 샅샅이 뒤지며 뭔가를 찾는가 하면, 동치의 것으로 추정되는 낡은 반쪽짜리 수능 성적표를 오랜 시간 간직해 왔다. 4년 전 열무가 동치를 떠났던 이유가 구동치 이름이 또렷이 적힌 나머지 반쪽의 수능 성적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



재회한 후에도 열무에 대한 마음을 여전히 숨김 없이 드러내는 동치와 그런 동치에게 속내를 숨긴 채 까칠하게만 대하는 열무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만과 편견` 백진희, 역시 매력있어" "`오만과 편견` 백진희, 성형하지 말아요~ 정말 예쁘다" "`오만과 편견` 백진희, 완전 매력있어!" "`오만과 편견` 백진희, 이 드라마 재미있다" "`오만과 편견` 백진희, 최진혁 설레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오만과 편견`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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