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990년 10월 1세대 아반떼 모델이 첫 선을 보인 후 지난 27일까지 총 1천만5천32대가 판매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출시 24년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1천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연평균 42만대, 매일 1천100대 이상 판매가 이뤄진 셈입니다.
특히 아반떼 10대 중 7개는 해외 시장에서 팔려 외화를 벌어들이는 수출 효자 브랜드 역할을 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1천만대 이상 판매된 차량은 도요타 코롤라, 폭스바겐 골프, 혼다 시빅, 포드 포커스 등 10여 개 모델에 불과할 정도로, `1천만대 판매`는 글로벌 국민차의 지표로 통합니다.
현대차는 "아반떼의 1천만대 판매 돌파는 미국, 독일, 일본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한국 자동차 산업 역사 속의 쾌거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는 아반떼 글로벌 판매 1천만대 돌파를 기념해 다음달 8일 일산 킨텍스에서 `아반떼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합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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