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 혼조세…일본 닛케이 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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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다. 중화권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일본증시는 하락하고 있다.
28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6.77포인트(0.76%) 하락한 1만5271.9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열리는 미국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짙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 증시도 FOMC 회의 경계감에 적극적인 매수 주체가 사라지면서 혼조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FOMC 등 주요 이벤트의 결과를 확인하려는 분위기가 강하다"며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되고 있으나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어 주가 견인에는 역부족"이라고 분석했다.
종목별로는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캐논이 2% 약세다. 이동통신업체 NTT도코모도 연간 이익 감소폭 확대 예상에 하락했다. 반면 제약회사 다케다는 제품 관련 소송에서 미국 지방 법원이 배상액 감축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7엔 오른 107.8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상승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304.15로 전 거래일보다 13.71포인트(0.60%)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는 96.15포인트(0.42%) 상승한 2만3239.38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23.28포인트(1.42%) 오른 8751.06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28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6.77포인트(0.76%) 하락한 1만5271.9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열리는 미국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짙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 증시도 FOMC 회의 경계감에 적극적인 매수 주체가 사라지면서 혼조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FOMC 등 주요 이벤트의 결과를 확인하려는 분위기가 강하다"며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되고 있으나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어 주가 견인에는 역부족"이라고 분석했다.
종목별로는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캐논이 2% 약세다. 이동통신업체 NTT도코모도 연간 이익 감소폭 확대 예상에 하락했다. 반면 제약회사 다케다는 제품 관련 소송에서 미국 지방 법원이 배상액 감축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7엔 오른 107.8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상승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304.15로 전 거래일보다 13.71포인트(0.60%)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는 96.15포인트(0.42%) 상승한 2만3239.38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23.28포인트(1.42%) 오른 8751.06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