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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방] `도도하라` 억척녀 유라 VS 살벌한 신소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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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 살벌 창업 로맨스 ‘도도하라’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도도하라’(극본 임상춘, 연출 윤류해)에서는 결코 함께할 수 없을 것 같은 노철(유민규) 현여친 홍하라(유라)와 전여친 도라희(신소율)의 동거가 그려졌다.



    홍하라는 쇼핑을 위해 동대문을 찾았다가 도라희와 처음 마주한다. 소매에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해왔던 홍하라는 수를 모두 읽고 선수 치는 도라희와의 기싸움에서 실패한다.



    사실 도라희는 이미 홍하라의 존재를 알고 있던 상황. 이에 더욱 까칠하게 대했던 것이다. 아무 것도 몰랐던 홍하라는 교통사고 합의금이 필요하다는 남자친구 노철의 전화에 자신의 집 보증금 500만원을 송금해준다.



    그러나 이후 노철과는 연락이 닿지 않았고 결국 홍하라는 무서운 누나와 살고 있다던 그의 집을 찾는다. 그 곳에서 홍하라가 마주친 누나는 다름 아닌 도라희. 노철의 누나라고 생각했던 그녀가 사실 6년간 사귀어왔던 여자 친구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노철은 홍하라가 생각하던 상남자 순정마초가 아닌 답없는 철부지였던 것. 최근 노철과 헤어진 도라희는 홍하라에게 “정신 차려라”고 경고한다.





    이미 보증금을 날리고 오갈 데 없는 홍하라는 도라희의 집을 찾아 노철의 여자 친구 자격으로 집에 머물겠다고 선포한다. 홍하라는 자신을 내쫓으려는 도라희에게 굴하지 않고 끈질기게 붙어있었다.



    홍하라는 도라희의 부탁으로 장부를 들고 동대문 가게로 향했다가 중국인 손님과 통역이 되지 않아 난감한 상황에 유창한 중국어로 도라희를 도왔다.



    이에 도라희는 숙식 제공에 파격적인 기본급을 제시하며 홍하라에 동업을 제안했고, 오갈 데 없고 돈이 필요한 홍하라가 이를 수락하며 두 여자의 묘한 동거가 시작됐다.



    동대문 쇼핑몰을 배경으로 한 달콤 살벌 창업 로맨스 ‘도도하라’는 아이돌 유라의 자연스러운 연기뿐만 아니라 살벌하게 변신한 신소율의 연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생소한 동대문 용어는 자막으로 설명을 더했다. 또한 배동성, 안영미, 표창원 교수 등 카메오들이 등장해 재미를 배가시켰다.



    전여친과 현여친이 함께 동업한다는 독특한 소재를 다룬 ‘도도하라’가 일과 사랑 모두 성공시킬 수 있을지, 한 남자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플러스 ‘도도하라’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20분, 2회 연속 방송된다.
    리뷰스타 전윤희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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