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원·달러 환율, 약보합 출발 후 눈치보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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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약보합으로 출발 후, 달러화의 횡보 속에 수급에 따른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환율은 조정국면에서 고점을 지속적으로 낮추며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당국 개입 경계 및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따른 관망으로 하락세는 완만해지고 있다.
손은정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미국 경기지표 실망에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냈다"며 "역외 환율을 반영해 원·달러는 약보합 출발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날 1050원 테스트 속에 당국의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손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순매도 기조가 다소 완화되고 있고 글로벌 위험신호가 지지되고 있는 점은 아시아 통화에 우호적 요인"이라고 밝혔다.
우리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1047.00~1055.0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최근 환율은 조정국면에서 고점을 지속적으로 낮추며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당국 개입 경계 및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따른 관망으로 하락세는 완만해지고 있다.
손은정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미국 경기지표 실망에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냈다"며 "역외 환율을 반영해 원·달러는 약보합 출발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날 1050원 테스트 속에 당국의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손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순매도 기조가 다소 완화되고 있고 글로벌 위험신호가 지지되고 있는 점은 아시아 통화에 우호적 요인"이라고 밝혔다.
우리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1047.00~1055.0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