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왼쪽부터)과 전속모델 한채아,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이 ‘어울’ 론칭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왼쪽부터)과 전속모델 한채아,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이 ‘어울’ 론칭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 선보여
인천지역 10개 화장품 회사와 인천시가 손잡고 화장품 공동 브랜드 ‘어울(oull)’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선보인 화장품 공동 판매숍 ‘휴띠끄’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인천시는 27일 인천 송도파크호텔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화장품 제조사, 관련 유통업계, 여행업계, 중국 수출 바이어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브랜드 ‘어울’ 론칭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 시장이 직접 ‘어울’에 대한 소개를 하고 전속모델 배우 한채아가 시연을 했다. 이어 전문 상담원과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이 이뤄지고 화장품 설명과 피부테스트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중국 허베이성 한단시 부시장 일행은 ‘어울’ 제품이 한단시에 진출할 경우 적극 협조하고 지속적인 교류관계를 맺겠다고 밝혔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