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과일' 망고 수입량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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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과일’로 떠오르고 있는 망고 수입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6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망고 수입량은 9235t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수입량인 4988t에 비해 85% 증가한 수치다. 역대 가장 많은 양이었던 지난해 전체 수입량(6154t)을 이미 넘어섰다.
수입국도 다변화하고 있다. 1995년에는 필리핀에서만 수입됐지만 올해는 필리핀, 호주, 파키스탄, 태국, 대만,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수입되고 있다고 관세청은 전했다.
대형마트의 망고 판매량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마트의 1~9월 망고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3% 상승했다. 전체 수입과일 신장률인 9.2%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수입과일 매출 순위에서도 2012년 11위에서 올해 6위에 올랐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
26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망고 수입량은 9235t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수입량인 4988t에 비해 85% 증가한 수치다. 역대 가장 많은 양이었던 지난해 전체 수입량(6154t)을 이미 넘어섰다.
수입국도 다변화하고 있다. 1995년에는 필리핀에서만 수입됐지만 올해는 필리핀, 호주, 파키스탄, 태국, 대만,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수입되고 있다고 관세청은 전했다.
대형마트의 망고 판매량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마트의 1~9월 망고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3% 상승했다. 전체 수입과일 신장률인 9.2%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수입과일 매출 순위에서도 2012년 11위에서 올해 6위에 올랐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