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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셸 오바마,중간선거 지원 나온거 맞나?··연방 헛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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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중간선거가 열흘가량 남은 가운데 민주당 상·하원의원 및 주지사 후보들을 위한 지원 유세를 벌이고 있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가 실수를 연발, 후보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전문 매체인 힐(The Hill)에 따르면 미셸 여사는 이날 콜로라도 주 덴버에서



    이 지역 현역 상원의원인 마크 우달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했다.



    미셸 여사는 "마크는 5대째 내려오는 콜로라도 주민으로 이 지역을 특별한 곳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으며



    이곳 주민들이 신봉하는 독립 및 공정성의 가치를 이해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그런데 문제는 콜로라도에 5대째 뿌리 내린 집안이 후보가 우달 의원이 아니라 그와 피 말리는 접전을 벌이는



    공화당 후보인 코리 가드너 연방 하원의원이었다는 것.



    실제 우달 의원은 애리조나 주 투산에서 태어났고 그의 아버지인 모 우달 의원은



    무려 30년간 애리조나 주를 대표하는 연방 하원의원이었다.



    미셸 여사의 실수는 이뿐이 아니다.



    이달 초에는 자신이 지원 유세한 후보의 이름조차 잘못 발음해 청중들을 당황하게 했는데



    아이오와 주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인 브루스 `브레일리` 연방 하원의원을 `베일리`라고 계속 부른 것이다.



    결국, 일곱 번이나 이름을 잘못 말했을 때 청중석에서 누군가가 큰 소리로 외쳐 미셸 여사의 잘못을 바로잡아줬다.



    더욱이 백악관은 미셸 여사가 최근 아이오와 주를 다시 찾았을 때 그가 지원한 후보를 소개하면서



    브레일리 `상원의원 후보`가 아닌 `주지사 후보`라고 잘못 적어 망신에 망신을 거듭하기도 했다고.



    미셸 여사는 이 자리에서 전에 한 자기 실수를 인정하고 나서 가끔 두 딸 이름과 강아지 `보`의 이름을 헷갈리기도 한다고 실토했다.


    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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