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W스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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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42종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마케팅 협회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기관지 '인밀일보'가 인터넷판 '인민망'과 함께 중국인 1만 7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42종을 발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재 부문에서는 농심 신라면,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광동제약 비타500, LG 생활건강 죽염 치약, 오리온 초코파이,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하이트 진로 하이트 맥주 등이 있었다.

또 내구재 부문에서는 성주디앤디의 MCM, 쿠쿠전자의 쿠쿠 밥솥,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LG전자 휘센에어컨, 현대자동차 엘란트라(아반떼) 등 10종이 선택을 받았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가수 EXO, 제주특별자치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커피전문점 카페베네, 롯데면세점, 롯데백화점, 파리바게뜨, 화장품 브랜드숍 이니스프리 등 14종이 꼽혔다.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을 살펴보면 한류 열풍이 전자 제품, 의약품, 화장품까지 뻗어나갔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