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22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임창정은 이날 소속사 NH미디어를 통해 "제주도에서 지인들 여럿과 골프모임을 가졌고 그 자리에서 오해가 불거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달 목표로 준비 중인 새 앨범과 영화 `치외법권` 촬영을 앞두고 의도치 않게 노이즈 마케팅을 해주신 기자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빨리 대응하면 실검에도 못 오르는 것 아니냐"며 "이틀은 가야 체면이 서는데"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창정은 자신의 팬 커뮤니티에도 재치있는 게시글을 남겼다. 그는 "진짜이길 기도 좀 해줘라 이것들아"라며 "기자한테 흘린 지인 누군지 알겠는데 좀 더 알아보지 어설퍼"라고 적었다.



앞서 22일 한 매체는 "임창정이 최근 지인의 모임에서 만남 30대 일반인 여성과 핑크빛 열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임창정과 30대 여성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최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으며 지인들과의 골프 여행에도 동반했다는 내용이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해 5월 프로골퍼 김현주와 결혼 7년 만에 이혼했다. 슬하에 세 아들을 뒀으며, 현재 막내 아들을 제외한 두 아들과 지내고 있다.



임창정 열애설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창정 열애설 공식입장, 센스 넘쳐", "임창정 열애설 공식입장, 재치있어", "임창정 열애설 공식입장, 역시 임창정다워", "임창정 열애설 공식입장, 좋은 사람 꼭 만나세요", "임창정 열애설 공식입장, 열애설 기다리고 있을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와우스타 이슬기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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