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신약은 광범위한 항균력을 가진 3세대 세파계 항생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JW중외신약은 3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인 '세파난 건조시럽'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세파난 건조시럽'은 급성 기관지염, 폐렴, 편도염, 인후두염, 중이염 등의 질환에 효능·효과가 있으며, 호흡기 질환의 주요 균주에 대해 항균력을 가지고 있다. 이 제품은 근육조직 내 약물 침투력 우수해 항균 활성이 높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 6개월 이상의 유소아에게도 투여가 가능하다.

JW중외신약은 앞으로 복합항생제 목사멘틴정, 소염제 두리다제정 등 제품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세파난 건조시럽'은 소아들이 좋아하는 오렌지맛을 가미해 복약순응도 높였다"며 "앞으로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등을 대상으로 디테일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