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농우바이오에 대해 지배구조가 안정을 되찾으며 경영정상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28,000원을 제시했습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대주주가 농협경제지주로 전환되면서 지배구조가 안정을 되찾았다"며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하 연구원은 "농업은 국민소득증가, 먹거리에 대한 인식변화 등으로 친환경 및 품질에 민감한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 중심에 종자산업이 성장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농우바이오는 국내와 북경, 인도네시아 등에 농업연구소를 두고 종자연구와 생산에서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는 글로벌 체제를 구축한 상태"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이 커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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