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이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상태가 갑자기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오후 한 매체에 따르면 신해철 측이 "신해철이 최근에는 위경련이라 생각하고 병원에 갔다가 장협착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그러나 신해철의 상태가 이날 새벽 안 좋아져 병원으로 향했고 갑자기 심장 기능이 정지해 심폐소생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신해철은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가족 및 지인들이 비상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해철이 겪은 장협착증은 장의 일부가 좁아져 음식 등이 잘 통하지 않게 되는 증상으로 장암, 장결핵, 장궤양 등의 치료 후 그 상처의 흔적이나 개복 수술 후의 수술 흔적 등으로 인해 일어나는 후유증이다.
신해철은 2012년 담낭염 수술 이후 최근에는 다이어트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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